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[암살]의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습니다.
18일 서울중앙지법은 '소설가 최종림 씨가 영화 [암살] 제작사 등을 상대로 낸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'고 밝혔는데요.
이어 "두 작품의 전체적 줄거리나 인물 사이 관계, 구성이 실질적으로 유사하다고 볼 수 없다"고 전했습니다.
앞서 최 씨는 [암살]이 2003년 출간된 자신의 소설 '코리안 메모리즈'를 표절했다며, 지난 10일 법원에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및 10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
